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는 지난 16일 단국대학교에서 ‘2019년 한국치위생학회 논문 편집위원·심사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편집·심사위원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설계와 논문심사의 질 향상’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계수 교수(세명대학교)는 ‘빅데이터 분석과 연구방법론’을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과학적인 접근, 연구 설계, 새롭게 등장하는 분석 tool 등을 설명했다.
이어 라종민 교수(국민대학교)가 ‘논문 속의 통계’를 주제로 논문 심사의 질 향상을 위해 t-검증 및 분산분석, 신뢰도,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 매개효과의 개념 등을 제시했다.
학회 편집이사인 이영은 교수(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치위생학회지에서 최근 새롭게 개정된 투고 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학회 편집위원장인 김윤정 교수(광주여자대학교)가 한국치위생학회지 논문심사체계를 비롯한 논문의 질 향상을 위한 편집위원·심사위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치위생학의 학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술지의 질적 향상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치위생학회지는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학술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화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치위생학회지는 지난 2011년 한국연구재단등재지로 선정된 후 3년마다 진행되는 계속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으며, 최근 2018년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의 계속평가 결과로 ‘등재지 유지’에 선정되는 등 치위생 분야 전문학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