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사업 부분 세분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와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로 구성된 한국치과의료연감 발간위원회가 지난 2월 11일 `2014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행했다. 지난해 창간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치과의료연감은 각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치과의료 관련 통계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연간 발행물이다.
이번에 발행된 연감은 △일반 현황(인구, 경제지표, 보건의료재정)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 등 총 8장으로 구성됐다.
전년도 연감에 비해 보험급여 항목의 급여실적이 추가됐으며, 구강보건사업 부분이 세분화 됐다. 치과기자재 수출입 관련 내용도 보강됐다.
발간위는 이번 연감 발행을 위해 기존 자료의 연속성과 정확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홍순호 소장은 발간사에서 “당장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지 않지만 차곡차곡 통계와 자료를 쌓아가기 위해 연감을 발행하게 되었다”며 “치과의료 정책 전문가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hpi.or.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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