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tal hygienists and musculoskeletal disor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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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al hygienists and musculoskeletal disorders
  •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국제위원 이주영
  • 승인 2019.03.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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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entistryiq.com/articles/2018/10/dental-hygienists-and-musculoskeletal-disorders.html

Dental hygienists and musculoskeletal disorders

(https://www.dentistryiq.com/articles/2018/10/dental-hygienists-and-musculoskeletal-disorders.html)

 

October 2018. Anika Dietrich, Ashley Littlewood, and Annie Luck

번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국제위원 이주영

 

‘치위생전문직’의 주된 역할은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구강암 및 기타 구강질환의 조기발견을 비롯한 ‘질병의 예방’입니다. 즉,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건강에 발생한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치과위생사 직군에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임상치과위생사의 92%는 치위생 업무와 관련된 근골격계 통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시니어그룹 프로젝트’에서는 치과위생사 직군에서 근력 운동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했고, 그 결과를 논하겠습니다.

 

치과위생사 직업군과 근골격계 질환

치과위생사가 수행하는 업무는 ‘직업 관련 근골격계질환(Work_ret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s)’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치위생 분야에서 인체 공학적 원리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부적절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거나 체계적인 신체 관리를 하지 못하는 것이 치과위생사에게 근골격계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전문 인력이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는 근골격계 질환의 요인과 예방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구 결과

일반적으로 통증은 연령과 관련이 있지만, 흥미롭게도 본 연구에서 통증 경험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1세에서 30세 그룹 172명(15%)이었으며, 이에 반해 41세에서 50세 그룹은 9%만 업무관련 통증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통증을 경험한 치과위생사의 27%가 주당 15~25시간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인데 반해, 주당 35시간 이상 근무하는 집단은 15%로 나타나 근무시간이 치과위생사가 경험하는 업무관련 통증과 관련이 깊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치위생 업무 중 일부는 좋은 손 기술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손과 손목의 통증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목’은 이상하게도 통증을 호소한 신체부위 중 4번째 순위였고, 가장 통증이 심한 부위는 목(67%), 등(59%), 허리(46%) 순이었습니다.

이렇게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근골격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치과위생사의 84%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하여 근무시간을 단축하였다고 응답하였으며, 48%는 통증 조절을 위하여 전문적인 마사지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52%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과위생사의 75%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스트레칭(59%), 근력운동(48%) 등의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론

치과위생사가 환자에게 다양한 구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치위생관리 계획을 세우고, 적절한 구강위생관리를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교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업무를 수행할 때 치과위생사는 본인에게 직업관련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Reference

1. Littlewood A, Luck A, Nield A. Group research project, Utah College of Dental Hygien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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