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임시이사회 통해 수상자 선정 및 총회 안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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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임시이사회 통해 수상자 선정 및 총회 안건 논의
  • 박용환 기자
  • 승인 2019.04.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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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 이동치과진료버스 정용우 기사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공동 수상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를 결정하고,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제68차 총회 상정 안건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분당서울대병원 이규환 교수와 정용우 씨를 선정했다.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장애를 극복한 세계 최초 중증 장애인 치과의사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장애인 기관에 후원 및 물품 지원을 물론, 구강관리교육 및 강연을 활발하게 펼치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흰색 가운이 이규환 교수

공동 수상자인 정용우 씨는 이동치과진료버스 전담 운전기사로 2012년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이 제정된 이래 첫 비치과의사 수상자다. 2009년부터 스마일재단, 한국구라봉사회, 서울의료봉사재단, 건강사회운동본부 등 치과계 봉사단체 등의 진료봉사활동을 지원해 왔다.

정용우 씨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부채표가송재단의 창립자인 윤광열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치과계를 위해 헌신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또한 불법 의료기관 척결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준래 선임전문연구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은 이밖에도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2019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검토가 이어졌으며, 4월 21일 개최될 정기총회에 상정할 정관 개정 및 일반의안과 함께 지부 상정 안건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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