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수로는 최초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구영 교수가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콩의 치주전문의 최종인증시험인 ‘College of Dental Surgeons of Hong Kong (CDSHK) Periodontology exit examination 2019’의 외부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고 서울대치과병원이 전했다.
홍콩의 전문의 과정은 총 6년으로 4년이 경과하면 중간시험을 치르고, 최종인증시험은 6년간 지도의와 함께 준비한 증례에 대한 구두 발표를 포함해 총 4개 항목에 걸친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에 참여한 구영 교수는 “그동안 외부위원은 주로 유럽지역의 교수들이 참여했는데, 한국 교수의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우리나라의 치의학 수준에 대해 해외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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