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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 한국회, 故 지헌택 고문을 기리며 ‘치과임상윤리’ 헌정 출판기념회 개최故 지헌택 고문, 생전 치과계 유수한 업적 남겨
국내 ‘치과위생사’ 창시자로 치과위생사들에게 각별한 애정 쏟아

지난 2017년 7월 8일 영면한 故 지헌택 고문을 기리며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김경선, 이하 ICD한국회)와 (사)덴탈서비스인터내셔널(이하 DSI)이 고인께 헌정한 ‘치과임상윤리’ 출판기념회가 14일 서울클럽 한라산룸에서 개최됐다.

고인의 자제인 지경준 ㈜슈텍 대표이사와 사위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신홍인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 한원정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장, 나성식 스마일재단 명예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 김경선 ICD 한국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잉진료, 과도한 저가진료 등이 의료계 불신을 양산하는 현실에서 한 명의 치과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치과계의 최근 도덕적 해이와 과대광고에 대해 지적하고, “치과임상윤리 서적이 치과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대학에서 학생 지도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진 DSI 회장은 “치과임상윤리 교재 발간을 통해 치과의료와 치과의료인의 존엄한 가치를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치과계가 마땅히 되찾아야 할 치과인의 윤리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선 ICD 한국회장과 김명진 DSI 회장이 故 지헌택 고문의 자제인 지경준 씨에게 ‘치과임상윤리’를 대신 헌정했다.

김명진 DSI 회장(좌)과 김경선 ICD 한국회장(중)이 故 지헌택 고문의 자제인 지경준 씨(우)에게 '치과임상윤리'를 대신 헌정했다.
故 지헌택 고문

故 지헌택 고문은 아시아태평양치과연맹 회장, 세계치과의사연맹 아태지역 대표 상임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국립몽골치과대 명예교수, 대한치과기재학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1967년 연세대 치과대학을 창립해 국내 치과계의 명문 치대로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고인은 1965년 국내에 치과위생사 제도를 처음 도입해 연세대 의학기술수련원에 첫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4명의 치과위생사를 배출했다. 이것이 오늘날 8만 여 치과위생사의 효시가 됐으며 지금은 치과진료 현장에서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한 계기가 됐다.

생전에 고인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고문을 맡아 협회와 치위생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나는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 수학하는 동안에 치과위생사 교육이 우리나라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얼마나 느꼈는지 모른다.” (한국치위생학교육50년사 중 故 지헌택 고문 회고사에서)

박용환 기자  press@kd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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