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愚公移山의 마음으로 함께 나아갈 것!”실무형 인재로 임원진 구성할 것
18대 집행부…공개·소통·평등 키워드 제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임춘희 협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 사무처 직원, 시도회 및 산하단체 임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1일과 2일 양일간 kt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치위협의 임원 연수회는 신임 집행부와 전국 13개 시도회 및 3개 산하단체 임원이 3년마다 한번 씩 한 자리에 모여 치위생계 현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제18대 회장단의 경우 2019년 3월 9일 당선 이후 3개월여 만에 치러진 첫 전국 단위 행사다.

 

행사 첫날인 토요일 개회식에 앞서 1연수관 202호에서 6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안건 토의가 진행됐다. <이사회 기사 참조>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임원배지 수여식과 초청특강, 단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임춘희 협회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제18대 회장단은 13개월의 혼란이 남겨준 상황을 뒷정리하고 좀 더 안정된 상황에서 앞으로의 3년을 전국 시도회와 논의하고자 하여 오늘이 오기까지 다소 시일이 걸렸다"며 "이 기간 동안 치위생계의 현주소를 살필 수 있었으며 사회 고령화, 제4차 산업, 커뮤니티 케어 등 앞으로 다가올 환경에 대한 대처를 서둘러야 한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 협회장은 愚公移山의 사자성어를 예로 들으며 "지나온 길에서 교훈을 얻고 앞으로의 길에 바른 길잡이가 되어주고자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실무에 강한 인재를 이사로 선임하고 각 이사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18대 집행부는 치위생계의 발전을 위해 어떤 소리라도 귀를 기울이고 누구와도 논의 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시도회를 대표하는 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발전적 논의가 있길 바란다"며 소통의 의지를 강조해 기대감을 모았다.

초청 강연은 김양근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이하 의기총)이 진행했다.

 

김양근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은 "의기총에서는 치위협의 권익과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도우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운을 뗏다.

 

그리고 의료기사단체연합회의 슬로건인 '우리같이 우리가치'를 설명하고 홍보 동영상과 함께의기총이 추진하는 핵심 목표 및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현안 문제를 짚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김양근 협회장은 치위협이 업무범위 확대와 의료인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활동이 부족함이 있음을 꼬집으며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의기총에서 진행하는 회의진행요령이나 회의 예절 등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 제 18대 집행부 법적업무범위현실화 위한 입법활동, 치위생계 소통 ‘다짐’

 

저녁에는 분임토의와 회무실무자 연수, 전국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연석회의가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분임토의는 1분임(총무 재무 위원회), 2분임 (정책 법제위원회), 3분임(학술 연수 국제위원회), 4분임(홍보 정보통신 대외협력 위원회)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음날 의견을 취합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결과평가에 의하면 ‘법적업무범위현실화를 위한 리본패용 캠페인’과 관련해 추후 정책 방향이 결정되면 리본의 내구성 문제 등을 수정하고 전략을 보완키로 했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와 관련,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다양한 전문가를 영입해 체계적으로 방법을 진행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추후 공청회 개최 등을 전개키로 했다.

 

시도회 정관규정 변경 요청 건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중앙회가 먼저 정관을 수정하고 시도회의 운영여건에 맞게 규정을 수정하는 방향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소통 및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한 활로를 또 하나 열어갈 계획이다.

 

발전적 제안도 쏟아졌다. 홍보 활성화를 위해 중앙회 및 산하단체 홍보 담당자간 의견 개진용 단톡방 개설과 제보용 익명 이메일 개설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으며 협회 응대 서비스 질적 제고, 선가입 홍보에 대한 중앙회 매뉴얼 제작 요청, 부서별 단톡방 개설 요청 등이 있었다.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던 보수교육과 관련 참여율 개선방안으로 강연주제를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사이버 보수교육의 난이도 업그레이드, 현장보수교육 접수 시 카드 결제 요청, 홈페이지 개발을 통한 모바일 결제 요청, 카드 결제 시 수수료 감면 혜택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연석회의에서는 첫 안건인 사이버 보수교육 운영 및 비용 관련 개선안부터 회원들의 의견이 쏟아지면서 시간 관계상 안건들을 다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도 빚어졌다.

 

오랜 직무대행 체제로 정체되어 있던 산적한 현안 처리는 물론 회원들이 그간 개진하지 못했던 의견을 한꺼번에 성토하는 자리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제 18대 집행부의 어깨가 무거움을 의미하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임춘희 협회장은 “바른 철학을 가진 치과위생사라면 하위 단체와 싸우지 않고 이끌어가야 하는 것이며 상위 단체와는 협력해 투쟁하며 치과위생사의 정체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짧은 시간이지만 화합의 시간을 이룰 수 있어 감사했다. 앞으로 치위협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치위생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화력을 공급할 방안에 대해 18대 집행부가 온 힘을 다해 고민 하겠다“며 시도회의 적극적 소통과 단합을 촉구했다.

임원 연수회 관련 한 공보이사는 “치위협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역량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 계기 였으며 협회 임원들이 있어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이 있었다”며 "한편으로는 초청강의에 대해 대체로 낮은 집중도를 보여 임원 워크샵 마지막 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숙박및 편의시설에 대한 아쉬움이 다소 있었다”고 지적 했다. 

그리고 “각 시도회 별 상정안건 결과에 대해 제18대 집행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주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구경아 기자  press@kdha.or.kr

<저작권자 © 치위협보(덴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경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