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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관련 치협에 협의체 결성 요구치과계 직역별 전문 인력 안배 필요성 때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협회장 김양근, 이하 치기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협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는 어제 치과기공사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의 설립과 관련해 3개 치과 유관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춘희 치위협회장, 김양근 치기협회장, 임훈택 치산협회장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치과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관 부서에 치과의료산업을 전담하는 주관부서가 필수적이며 이 주관부서에는 치협과 치위협, 치기협, 치산협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은 치협을 중심으로 치과의료산업육성을 위해 연구원 설립에 대한 입법화가 추진 중이다.

이에 치위협과 치기협과 치산협은 유관단체와의 종합적 협의체가 부재한 현실에서 치협에게 공동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임춘희 협회장이 기자들에게 치과위생사 관련한 내용을 설명

임춘희 치위협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치의학 분야별 기초연구와 임상기술의 개발을 위해서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계 전문 인력의 채용과 배치를 분야별로 적절히 안배함으로서 효율적인 연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과의료기기산업에서도 구강건강관리와 예방에 관한 분야는 수입 의존도가 높고 인식과 지원이 부족한 실정으로 정부가 예방관련 학계와 치위생계, 기업, 치과기공사 간의 유기적인 개발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양근 치기협회장은 치과기공산업의 국제교류와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수집과 해외마케팅 및 박람회 개최, 치과기공사 전문 인력의 해외진출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훈택 치산협회장은 치과의료산업의 경우 의료산업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분야지만 치과의료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나 연구개발은 미약한 수준이며, 국내 치과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만큼 치과의료산업 육성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철수 치협회장은 치위협, 치기협, 치산협 등 3개 치과계 유관단체의 협의체 구성 요청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에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임훈택 치산협회장(좌), 임춘희 치위협회장(중), 김양근 치기협회장(우)

박용환 기자  press@kd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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