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 보톡스, 안면윤곽술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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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보톡스, 안면윤곽술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 구경아 기자
  • 승인 2019.07.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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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 및 좌담회 개최

2016년 7월 21일은 대법원에서 치과의 보톡스, 필러 미용시술이 합법으로 판결된 날로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는 이날을 기념해 매년 기념식을 갖고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문성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9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외과학회)가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철환 구강외과학회 이사장과 권경환 학회 홍보이사, 김형준 학회 총무이사를 비롯해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종호 대한치의학회장, 박영욱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 이강운 치협 전 법제이사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철환 이사장은 강연에 앞서 “인간의 인상을 결정짓는 역할 뿐 아니라 생명유지를 담당하는 구강과 악안면부위는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미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에서 의료기관 독립부서로 존재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치과계 전문분야다”라며 “안면질환,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올바른 진료를 받고 건강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널리 알려 달라”며 홍보 관계자와 의료인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김철환 이사장은 “2022년에 개최 예정인 제15차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준비 하고 있다”며 “학회는 10년 전부터 골다공증 약제가 악골괴사증을 일으킬 수 있음을 주도적으로 알려 왔으며 향후 4~5년 후 도래 할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고령 환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항응고제, 항혈전제 복용과 관련해 올바른 치과진료 지침을 갖고 임해야 함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시대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으며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의 지표라는 학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치과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감과 책임감이 높아질 것을 내다보고 직역 간의 힘을 모아 구강보건현장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자”고 밝혔다”

2부에는 ‘턱 얼굴 영역의 미용시술 및 수술 – 보톡스, 필러, 레이저, 안면윤곽’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각 패널들은 비대칭, 부정교합, 광대뼈, 사각턱, 주걱턱, 무턱, 노화 등 안면부 문제에 대해 보톡스, 실 리프팅, 양악수술, 윤곽 수술 등의 시술 및 수술 케이스를 소개 했다.

 

패널로는 이진규 원장(베스티안 치과), 강영호 원장(제아치과), 서백건 원장(나우미 구강악안면외과), 이주민 원장(줌 구강악안면외과), 홍성옥 원장(가톨릭 관동의대), 한세진 원장(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이 참여했다.

 

서백건 나우미 구강악안면외과 원장은 “윤곽 수술 등 안면부 수술은 성형외과가 주로 담당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나 같은 전문의라는 전제 하에 구강악안면외과의는 얼굴뼈 수술에 대한 경험을 성형외과의보다 훨씬 많이 한 상태에서 전문의가 된 것이기 때문에 결과가 더 좋다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

 

이진규 엠치과원장은 “치과의사들의 강점은 해부학을 더 잘 알기 때문에 아프지 않게 효과적으로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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