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요청으로 제작된 착색 제거제 “PTC paste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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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요청으로 제작된 착색 제거제 “PTC paste white”
  • 구경아 기자
  • 승인 2019.08.13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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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알칼리성·치면에 자극 없는 착색 제거제

치과 재료의 경우 치과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다수의 치과위생사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있다.

바로 지씨 코리아의 PTC paste whitePTC paste white‘ruscello Toothpaste White’라는 미백치약의 효과를 느낀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임상에도 쓸 수 있는 제품을 요청하면서 출시된 것이 그 배경이다.

 

PTC paste whiteph9.5의 약 알칼리성을 띄고 있어 산성화된 착색물(ph4-5)에 작용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착색을 제거하는 기존의 퍼미스의 경우 강하고 큰 입자로 힘을 주어 착색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여러 번의 폴리싱 동작이 필요하고 제거 후 치은열구와 치아 사이에 낀 입자를 제거하는 치실질에 오랜 시간이 소요 됐다.

또한 기존 퍼미스 입자는 대부분 치아 표면보다 강도가 높아, 마찰 시 치아 표면에 상처가 생겨, 상처가 난 치면은 재 착색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PTC paste white는 치아보다 약한 경도와 RDA20 으로 치아에 상처 없이 착색 제거가 가능하고 페이스트 타입으로 별도의 치실질 없이 물로 헹궈 마무리가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도포 시 타액에 페이스트 산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에어로 치면을 충분히 건조하고, 착색부위에 페이스트를 도포한다. 이어 브러쉬를 사용해 한 치면당 15초 이상 충분히 폴리싱을 하는데 착색 제거 시 사용했던 러버컵보다 치면에 접촉 면적이 더 넓은 솔 타입인 PTC 브러쉬 또는 로빈슨 브러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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