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과위생사의 직무분야별 윤리에 대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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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과위생사의 직무분야별 윤리에 대한 토론회 개최
  • 이미애 홍보이사
  • 승인 2019.10.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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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의식 제고의 필요성 대두

지난 928일 신흥연수센터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 학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치과위생사의 직무분야별 윤리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서는 최근 치과위생사를 포함하는 보건의료 전반에 중요하게 요구되는 윤리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최근 의료기사와 의료인의 보수교육 항목에 윤리교육이 강화되었고 의료기사법에 윤리위원회 규정이 명시되는 등 윤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시의가 적절하였다.

 

(왼쪽부터 김유람 치과위생사, 김민지 치과위생사, 장효숙 치과위생사, 황윤숙 교수)
(왼쪽부터 김유람 치과위생사, 김민지 치과위생사, 장효숙 치과위생사, 황윤숙 교수)

 

토론회는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제는 허소윤 치과위생사(부산대학교 의료인문학교실)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의 윤리교육 현황이었고 두 번째는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왜 윤리 인가?’라는 주제로 발제 하였다 이어 치과위생사의 각 직무 분야 즉 임상, 보건, 지식정보·컨설팅 분야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들과 청중이 함께하는 토론회로 이어졌다.

 

허소윤 치과위생사는 각 직역들의 의료윤리 교육을 살펴 보고 의사와 간호사의 윤리 교육의 차이를 통해 치과위생사 교육을 제안하였고, 황윤숙 교수는 치과위생사의 정의와 역사를 통해 변화되는 사회에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윤리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이어 치과위생사의 직무 분야 별 토론에서 김민지 치과위생사(동작구 보건소), 김유람 치과위생사(연세고운미소치과), 장효숙 치과위생사(HBAD)가 패널토론을 이어갔다. 각 토론자들은 전문가로서의 책임감과 윤리 직장 구성원과의 윤리적 갈등과 해소방안 당면한 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노력 등을 포함하여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과 사례, 동료 혹은 다른 보건 전문가와의 업무상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 등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후 청중들과 토론을 통해 치과위생사 교육과 보수교육을 통한 윤리교육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날은 치위협 임춘희 협회장이 자리를 함께 하였으며 토론자와 청중들이 제안하는 여러 발전적 방향에 대해 경청한 뒤 치과위생사를 둘러싼 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직무 수행에 있어 윤리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로서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교육 등 다방면에서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치위협은 오늘 주신 고견들이 치위생교육과 현장에 적용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참석한 청중 중 한사람은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상경하였는데 먼 길 온 것이 아깝지 않을 만큼 꽉 찬 토론회였다. 특히 오늘은 발제와 토론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랜만에 가슴 꽉 찬 정열을 느끼며, 내일을 위해 힘찬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윤리 토론의 장이 일회성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번 행사는 치위협 학술위원회가 주관하였고 학술위원회는 향후 치과위생사윤리 정립을 위하여 교재 개발뿐만 아니라 타 위원회와 연계하여 치과위생사 정립을 위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날 참여한 청중들은 이번 학술위원회가 준비한 토론회가 치과위생사들의 전문가 역량 발휘를 위해 한발 나아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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