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서울특별시 교육청, 방문유아건강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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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연구회·서울특별시 교육청, 방문유아건강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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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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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정유치원 시작…만 3,4세 아동 및 학부모, 교사 대상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 황윤숙, 이하 충연)와 서울특별시 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교육청)이 함께 실시하는 유치원방문 교육이 지난 1021일 송파유정유치원을 시작으로 실시되었다. 유치원방문구강건강교육(부제 : 이 튼~~ 몸 튼 ~~~)은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하여 2018년 처음으로 충연과 교육청이 서로 상호 협조하에 실시하였으며 만 3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전체 36개기관 58학급 461명을 교육하였다. 이어 2019년에는 만 3, 4세와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교육매체 개발, 교육자교육 등 충분한 사전 준비과정을 거쳤다.

2019년 아동구강건강교육은 애초 만 3, 4세 각각 50학급씩을 계획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04~ 108(3일간) 접수한 결과 179기관이 교육 신청을 하여 당초 계획을 초과하였다. 이는 유아교육기관들이 구강건강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높음을 알 수 있는 것으로 향후 유치원방문구강건강교육의 기회를 좀 더 확산해야 할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본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하는 임미희교수(한양여자대학교)최대 여러 기관의 유아에게 구강건강교육을 받을수 있도록하기 위해 예산 등을 재 편성하고 있으며, 구강보건교육자 선생님들도 적극 협조해 주시고 계십니다. 한 학급 20- 25명 이하로 편성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고, 충연에는 전문적인 구강건강교육자들이 많기 때문에 2018년에 이어 2019년 사업도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하였다. 참여한 구강보건교육자들은 미리 교육자연수과정을 거쳤으며, 수업 참관 또는 보조자 활동 등을 거쳐 교육자로 활동하게 된다.

2019년 교육을 처음 참관한 홍지수치과위생사는 처음엔 40분이란 시간을 어린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을까, 저 커리큘럼을 다 소화할 수 있을까란 의문으로 지켜보았는데 아이들은 베테랑 강사님들의 구연동화에 빠져들고 접해보지 않은 구강교육에 흥미로워 생각보다 더 눈을 빤짝이며 교육에 참여하는걸 보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모두 다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는 참 신선한 충격을 안고 돌아왔습니다.^^”라고 하였다.

황윤숙 공동 대표는 서울교육청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아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만 5세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도 참여하는 구강보건교육자가 늘었고,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길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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