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심연수)는 지난 5일 제 11회 학술제 ‘한빛제’를 개최했다. 한빛제는 ‘어른어른하게 비치는 크고 윤기 나는 하나의 빛’이라는 의미로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를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학술제 이름이기도 하다.
학술제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학술의 장으로서 학업과정에서 만들어낸 다양한 학업성취결과물을 비롯한 연구 결과물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이 됐다.
학술제는 2학년의 구강악안면외과 시간에 진행한 PBL 팀 주제로서 PBL이란 무엇이고, 이를 토대로 구강악안면외과의 문제를 설정하여 해결한 과정 등을 발표해 줬으며 3학년은 교내 캡스톤 디자인 발표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팀으로 ‘성인 치주환자를 위한 치위생관리과정개발:치주기구 적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4학년은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생연구포스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일부 한국 성인들의 설탕세 도입인식과 구강건강 인식과의 연관성”연구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치위생현장임상실습의 경험을 나누고, 재학생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학과 골든벨 퀴즈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한빛제에 참가한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수업과정을 통한 결과물을 볼 수 있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치위생학과 학생으로서 치위생 연구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심연수 교수는 “앞으로도 한빛제가 경직된 학술제가 아닌 재학생들이 많은 정보를 나누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즐길 수 있는 학술제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