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금연, 구강, 정신 등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7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방문건강관리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방문건강관리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성과대회에는 전국의 보건소장, 방문건강관리분야 전문가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시도 추천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해 서울 도봉, 경남 김해, 전북 익산, 충북 옥천 4개 지방자치단체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사례를 담당자가 직접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생생한 경험을 지역 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익산시보건소는 의료급여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보건소 내(금연, 구강, 정신 등) 및 보건소 외(원광대병원 재활의학과, 반찬마루 등) 지역사회 연계 등 포괄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강립 차관은 “2022년까지 노인 4분 중 1분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전면 재구축, 단계적 인력 확충 등을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건강관리가 국민들의 건강한 노화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예방중심 건강정책의 핵심사업 이다” 라며 지속적 관심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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