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2020 신년교례회 및 올해 치과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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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2020 신년교례회 및 올해 치과인상 시상식 개최
  • 박원빈 기자
  • 승인 2020.01.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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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희 협회장, “함께 기뻐하고 감동하는 치과계 전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 8일 양재 엘타워 에서 보건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신년교례회 및 2019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례회는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을 비롯해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남인순 의원, 전현희 의원, 김승희 의원, 최대집 대한의사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회장,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박인임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치과계 역사상 첫 직접선거로 선출된 집행부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난 임기 동안 ‘회원이 주인입니다’라는 철학으로 회무에 매진해 왔다” 며 “치과위생사 입학정원 증원을 포함한 보조 인력문제 등 개원환경과 직결된 민생정책 해결을 위해 끝까지 정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치과계의 토대 마련을 위한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치법안 문제는 올해 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며 “복지부 및 법안심사소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모두 한 결같이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는 무쟁점 법안인 만큼 희망적이다”라고 말했다.

박능후 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예방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며 치과 건강의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며 “치과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구강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국민들에 구강 건강을 위해 힘쓰는 치과의사들에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동시에 치과계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임춘희 협회장은 건배사에서 “이번 신년교례회를 참석하며 ‘치과계 가족’이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며 “2020년 경자년 함께 기뻐하고 감동하는 치과계 전체가 될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협회도 함께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2019 올해의 치과인상의 영광은 양승조 충남지사가 수상했다. 치협 명예 회원인 양승조 도지사는 국회의원 활동 당시 1인 1개소법 대표 법안 발의와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초법안 발의 등 치과계의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는데 공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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