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자발적인 ‘치과위생사지역사회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각종 행사나 축제는 물론, 졸업식과 입학식, 각종 시험 등의 일정까지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더불어 야외 활동이나 모임, 종교 행사까지 축소되면서 소상공인으로 대표되는 지역경제 지표가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사회적으로 십시일반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치과위생사도 함께합니다...SNS 통해 자발적인 ‘지역사회활성화’ 캠페인 벌여
실제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SNS상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 ‘지역상권살리기’, ‘화훼농가살리기’ 등 다양한 해시태그와 함께 소비운동 형태의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SNS상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 ‘지역상권살리기’, ‘화훼농가살리기’ 등 다양한 해시태그와 함께 소비운동 형태의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치과위생사들도 이러한 분위기에 일조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현재 전개되는 캠페인에 더해 자발적으로 치과위생사들만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 특히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을 자발적으로 정한 것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캠페인에 동참한 치과위생사들은 #치과위생사지역사회활성화캠페인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로컬마트나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소비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다음 캠페인 동참자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실제 SNS에서는 해당 태그로 검색하면 꽤 많은 숫자의 게시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게시글에는 “저의 작은 행동이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랍니다”, “일상의 소중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들이 응원하겠습니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보건의료 취약계층 대상 성금 모금에도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캠페인까지 이어지면서 치과위생사들의 선한 영향력이 어디까지 발휘될지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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