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기대되는 치위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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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기대되는 치위생계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6.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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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 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미래 50년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한걸음 더 전진한다. 이를 위해 의료인으로서 치과위생사의 가치 실현을 위한 본격 도약의 해로 삼는다. 오는 6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을 통해 2019년 서울 ISDH를 홍보하고 한국 치위생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린다. 치과위생사 직종의 전문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에도 역점을 둘 전망이다. 2016년 치위협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과 이슈에 대해 간략히 조명해본다.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지난 1년간 준비를 시작했던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의료법 개정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그간 법률 전문가와의 업무회의를 추진한 결과를 토대로 대국회·대정부 활동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국회 토론회, 언론매체 등을 통해 불합리한 법체계의 개정 당위성을 설파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ISDH 완벽 준비

 오는 6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에 참가해 2019 서울 ISDH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한다. 이미 국제행사 전문대행업체와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2016 ISDH 참가단 홍보계획 수립, 홍보영상 제작, 현장 부스 운영 등 효율적인 홍보 로드맵을 만든 상태다. 이 밖에도 영문홈페이지 제작, 영자신문 발행 등을 통한 연맹국과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허신고 맞물린 보수교육 강화

 면허신고율과 면허신고를 위한 보수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언론매체는 물론 회원 SMS, SNS, 우편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각 대학 및 네트워크 병원, 종합병원 등을 대상으로 면허신고를 적극 독려한다. 보수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회 등 보수교육 개최 횟수를 늘리고 사이버 보수교육을 상시 운영할 전망이다.

 

□회원, 비회원 간 차등 지원 확대

 회원들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회원 문의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회원관리를 위해 전화응대 서비스를 비회원과 차별화하고, (가칭)회원복지센터 설립 계획도 구체화할 전망이다. 협회 당연가입제 도입과 회원가입 장벽을 낮춰 회원을 늘리는 방안도 마련한다.

□홍보의 영역 확대 및 영향력 강화

 치과위생사에 대한 국민 인지도와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에 대한 지지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홍보활동의 영역을 확대하고 영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협회의 홍보전문화를 위해 사무국 홍보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인터넷신문을 준비한다.

 

□학교구강보건실 활성화

 국민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특히 아동의 충치예방과 구강관리 습관 개선을 위한 학교구강보건실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대정부 설득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평가원 설립 준비 본격화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치위생 교육 평가위원 교육, 치위생 교육 평가기준 개정, 모의평가 시행, 치위생 역량(핵심)술 연구, 설명회 등을 거쳐 평가원 설립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윤리의식 제고 방안 강화

 치위생(학)과 학생 및 치과위생사의 직업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치과위생사로서 품위를 훼손한 회원에 대한 제재, 징계를 위한 윤리위원회도 본격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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