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이슈에 따른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2차 부스비 인하 등 고려 제외
“SIDEX의 자체적인 방역 시스템과 코엑스의 방역 지침을 바탕으로 철저하고 안전한 행사를 만들어가겠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이하 서치)가 SIDEX 2020의 정상 개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서치는 지난 14일(목) 창립 제95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덕, 이하 SIDEX)의 진행 상황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치는 “14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3천여 명이 사전 등록하는 등 다수의 치과의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까지 마련해 풍성함을 더할 것”이라고 진행 상황에 대해 전했다.
또한 최근 제기되는 참가 업체 보이콧 등의 이슈를 의식한 듯 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윤관 SIDEX 사무총장은 “해약 등과 관련한 문의가 있다면 서로 이야기하고 합의가 이뤄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공식적인 진행 과정 없이 일방적인 주장만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더불어 “제기되는 외부 이슈에 흔들리지 않고 SIDEX의 정상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DEX 2020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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