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제39차 정기총회 수상자 인터뷰 “치위생계 발전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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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제39차 정기총회 수상자 인터뷰 “치위생계 발전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 할 것”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0.06.29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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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진행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9차 정기총회에서는 국민 구강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선미 수석팀장(대구미르치과병원), 이미나 치과위생사(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장경애 교수(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가 국민구강건강증진과 치과위생사 위상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바탕으로 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치위생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문화상은 신종학 기자(치과신문)가 수상했으며 국가고시 수석의 소은나 치과위생사가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진주보건대 치위생과와 대구과학대 치위생과가 감사장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제39차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이 이뤄지지 않아 들을 수 없었던 수상자들의 소감을 펜을 빌어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이선미 수석팀장(대구미르치과병원)
 
부족함이 많은 제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솔선수범하여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후배 치과위생사들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구강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치과위생사 선생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이미나 치과위생사(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9차 정기총회에서 생각지도 못한 보건복지부장관상이란 큰 상을 받게 되어 이렇게 치위협보를 통해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위생행정팀과 추천해주신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간 소속된 직장과 학회에서 최선을 다해온 이래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으며 더욱 책임감 있는 치과위생사가 되라는 뜻으로 받들겠습니다.
 
더불어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많은 국민들이 치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구강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치의학에 관한 지식 보급과 공중 구강 보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저도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로상
 
장경애 교수(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공로상을 수상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저에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써 주시는 임춘희 협회장님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 부산광역시회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공로상을 받고, 처음 제가 치과위생사로 일을 시작했던 때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전공지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섬세한 손길을 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었나?’라고 20년을 다시 되돌아보니, 여러 장면들이 생각나면서 답을 바로 하지 못하고 반성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로상은 다시 신발 끈 묶고, 다시 출발하라는 의미로 치과위생사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함께 소통하며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상
신종학 기자(치과신문)
 
이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9차 정기총회의 문화상 수상자로 부족한 저를 선정해 주셔서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또한 치과위생사의 직업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치위협 임춘희 회장님 이하 집행부 임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빛나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상
 
소은나 치과위생사
 
우선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전달받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정말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국가고시를 위해 함께 공부한 동기들,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언제나 끊임없이 응원해주신 부모님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치과위생사를 대표하여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발전해가는 치과위생사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매년 5천 명 정도의 치과위생사를 배출하는 만큼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의 고유영역을 지키고, 업무 범위를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수교육 및 업무범위를 확장 시키기 위해 열심히 힘써주시고 있는 협회 임직원분들과 현직에 계신 치과위생사 선배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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