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자 재교육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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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자 재교육 스타트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0.07.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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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양여대에서 첫 교육 열려
앞으로 대구(7월 22일)와 전북(8월 13일)에서 교육 예정
올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실기 평가자 재교육(이하 채점교육)이 지난 9일(목) 한양여자대학교에 진행됐다. 이날 첫 교육에는 25명의 실기시험 평가자들이 모였다.
 
채점 교육은 지난 2006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실기) 채점교육이란 이름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2년 통합문항형 실기시험으로 변경 후 이를 반영해 평가자의 역량강화와 채점에 대한 이해 및 숙련도를 제고하고 국가시험의 공정성 확보와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어온 교육이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춘희 협회장
올해 교육은 지난 5월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했고, 이를 바탕으로 9일 한양여대에서 첫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교육 현장을 찾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임춘희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을 잘 평가해 올바른 치과위생사가 될 수 있도록 오늘 교육에 임해주시길 바라며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들이 교육과정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나 철학적인 부분까지 깃든 교육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박정란 부회장
박정란 부회장
치과위생사 시험위원장을 맡고 있는 치위협 박정란 부회장 또한 “오늘 재교육 현장에 모인 분들은 스스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분들이기에 더욱 감사하고 응원을 보내고 싶다. 짧은 시간 안에 학생들을 평가하는 게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 있지만,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위해 평가자들이 지금처럼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자 재교육은 서울(한양여대)을 시작으로 7월 22일에는 대구(대구보건대학교), 8월 13일에는 전북(원광보건대학교)에서 각각 평가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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