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제호, 이하 학회) 산하 ‘진정법 연수원’에서 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연수회는 ‘진정법 토크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지난 12일(일)에 열렸으며,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화상강의 시스템(zoom)을 이용하여 진행됐다.
연수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소아치과의 신터전 교수가 강의 및 토론진행을 맡았으며 양연미 진정법 연수원장과 송제선, 최성철 교수가 패널을 맡았다.
연수회에서는 진정치료 시 발생 할 수 있는 합병증, 모니터링, 약동학, 모의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총 26명의 참가자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온라인 연수회는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 기법이 활용되어 참가자들이 먼저 학회 이러닝(E-learning) 사이트를 통해 진정치료의 기본에 대한 이론적인 강의(국소마취, 약물, 호흡생리 등)를 듣고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학회 측은 “비록 시뮬레이션 술기 등 직접적인 교육훈련이 이루어지지는 못한 아쉬움이 있으나 공간의 제약 없이 많은 회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학회에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개발 및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치위협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