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축제 'SIDEX' 올해도 기대 만발
상태바
치과계 축제 'SIDEX' 올해도 기대 만발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5.03.19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8∼10 코엑스서 50여개 강연·980부스 전시 '주목'
▲지난해 SIDEX 전시장 모습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SIDEX 2015가 오는 5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SIDEX에서는 `Old & New'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50여개 강연이 열리는 국제종합학술대회, 국내외 300여개사가 출품한 980부스 규모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 서울 명동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SIDEX 2015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과 SIDEX조직위원장인 강현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태호 회장은 “15년 역사를 가진 SIDEX는 치과계 최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SIDEX는 명실상부한 세계 8대 전시회로서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치과의사회와 MOU를 맺고 3번에 걸쳐 회의를 갖는 등 SIDEX 참여를 독려해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IDEX 2015 종합학술대회는 국제행사를 표방한 만큼 해외 참가자를 배려해 영어 및 일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임플란트 및 심미치과 관련 강연에서는 네덜란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유명연자와 국내 연자를 교차 배치하고 있어 주목된다.

MTA와 TMD 진단 및 차팅 핸즈온 강연을 비롯해 건강보험청구 강연과 골프, 여행, 와인, 클래식, 대화법, 자녀입시 강의 등 다양한 교양강좌도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SIDEX는 전 강의장을 모든 참가자에게 개방하면서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등 학술적 욕구가 높은 치과인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행사는 참가업체들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 딜러들의 원활한 전시상담을 위해 기존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Student's day를 dealer & press day로 변경, 기획됐다. SIDEX 홈페이지와 어플을 이용하면 전시 참가업체의 부스 예약 방문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 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사무국(02-498-9147)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등록비는 치과의사가 회원에 한해 7만원,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등 치과종사자가 5만원이다. 현장 등록 시는 각각 2만원의 등록비가 추가된다.

한편 SIDEX 2015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과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최대 10점이 인정된다.

 

▲2015 SIDEX 조직위원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