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문의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의 역사’ 대한치주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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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문의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의 역사’ 대한치주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0.10.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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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 이하 치주과학회)가 창립 60주년(1960년 10월 7일 창립)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9일 오후 5시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 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0년간 치주학문의 발전과 치주건강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진력해온 학회의 지나온 발차취들을 소개한 뒤, “치주과학회의 역사는 역대 고문, 임원 및 전체 회원들의 치주학문에 대한 사랑과 긍지 덕분이었다”라고 평가하고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이어 치주과학회 이만섭 고문, 최상묵 고문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최상묵 고문은 “치주전문의 뿐만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들은 자연치아를 살리는 기본적인 치주치료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및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등 초청된 내빈들의 축사도 진행됐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60년이란 시간 동안 우리나라 치주과학의 발전과 국민의 치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치주과학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치주과학회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치주과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일본, 몽골 및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의 학회장들이 보내준 영상축하 메시지가 소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10년간 지속적인 교육 지원사업 결과, 올해 초 최초의 치주과가 개설된 몽골에서는 그간의 교류를 기록한 사진들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2020년 대한치주과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논문상 기초부문에 서울이치과 이창석 원장, 임상부분 연세대학교 이중석 교수, 동선 신인학술상에 원광대학교 이재홍 교수, JPIS 논문상에 부산대학교 이주연 교수 등이 선정됐다. 이어서 지속적으로 학회활동을 지원해준 협력업체 중 대표로 동국제약 및 일본 Sunstar사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되기도 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19 감염증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에 따라 실내 50인 미만의 행사 규칙을 준수하여 참석자 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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