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이하 치기협) 집행부가 만남을 갖고 앞으로의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 양 단체는 지난 10월 14일(수) 동대문구에 위치한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집행부 간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갖고 치과계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치위협 임춘희 협회장과 박정란 부회장, 박정이 부회장, 강경희 학술이사, 이미애 홍보이사, 한지형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치기협에서는 주희중 회장과 최병진 부회장, 오삼남 부회장, 윤동석 총무이사, 김진홍 공보이사, 박재연 대외협력이사 등이 자리했다.
치위협 임춘희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 접점 부서의 최일선에 있는 치과위생사와 그 뒤에 있는 치과기공사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촌의 마음으로, 친척의 마음으로 함께 치과계가 상생할 수 있도록 잘 협조해주시고 치과위생사협회 또한 서로 협조하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치기협 주희중 회장은 “치과기공사회관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임 회장님의 말씀처럼,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는 친척과도 같은 사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함께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어야 하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상생을 통해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담에서는 양 단체 간의 상생, 협력과 치과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채워졌다. 특히 양 단체 집행부가 취임 이후 첫 공식 회동을 가진 만큼 이날 회동을 기점으로 양 단체 간의 본격적인 협력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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