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대국민 구강건강관리 영상공모전’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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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대국민 구강건강관리 영상공모전’ 당선작 발표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0.10.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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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시대, 나만의 구강건강관리 비법’ 주제로 9월 한달간 영상 공모전 진행
10월 20일(화) 최종 당선작 발표, 치위협 유튜브와 SNS에서 공개 예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에서 진행한 ‘구강세균 싹쓰리(齒)-구강건강관리 영상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됐다. 치위협은 10월 20일(화)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 등의 수상자를 선정·공개했다.
 
9월 한 달간 진행됐던 ‘구강세균 싹쓰리(齒)-구강건강관리 영상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상시 마스크 착용으로 구강위생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공유하기 위해 치위협에서 기획한 것으로, ‘마스크 시대, 나만의 구강건강관리 비법’을 주제로 5분 미만의 영상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영상 공모전 대상은 그림과 쉬운 단어를 사용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담은 ‘민수의 비밀’이라는 작품이 수상했다. 특히 ‘민수’라는 주인공이 마스크 착용 이후 구강 관리에 소홀해졌다가 올바른 관리법을 치과에서 배우는, 재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높은 평가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칫솔질을 싫어하는 유아에게 직접 치아 상태를 보여주고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을 주제로 한 ‘마스크 속 우리아이 치아 건강 지키기’ 작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2편(▲1년째 칫솔질 안 하는 남자 ▲구강건강동화)과 장려상 3편(▲지금은 마스크 시대, 구강관리는? ▲슬기로운 구강생활 ▲구강보건독학  제1장-마스크 써도 입에서 냄새 안 나게 하는 법), 입선작 10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많은 참가자(팀)이 몰려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직접 영상을 제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약 80여 개의 작품이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 치위협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주제적합성 ▲내용의 정확성 및 완성도 ▲영상 활용성 ▲창작성 ▲대중공감성 등 5개 항목을 가지고 기타 정보 없이 영상만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치위협 박정이 부회장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제대로 된 구강관리법을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공모전을 바탕으로 구강보건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알리는 것은 물론 국민들과 함께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법을 정립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작품은 치위협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치위협에서 제작한 구강건강 관리 홍보물과 함께 향후 캠페인 또는 영상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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