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나눔, 회원 참여 독려로 새로운 도약을”
대한치주과학회 31대 집행부 공식 출범
2021-02-22 김흥세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8일(목) 신임 허익 회장을 비롯한 제31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의 3년을 위한 회무철학과 올해 주요 행사 일정 등을 공개했다.
새롭게 대한치주과학회를 맡게 된 허익 회장(경희대 치주과)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치주과학이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다”라며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치주과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허 회장은 이러한 목표를 위해 치주질환의 대국민 홍보를 목적으로 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성비전염성질환 (NCD) 학술행사를 이어가고, 공중보건치과의사들도 치주질환 예방 홍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교육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치주과학회는 올해 상반기 주요일정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치주과학회는 오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1차 학술집담회를 진행하며, 3월 23일과 24일에는 제13회 잇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1년 31회 춘계학술대회는 “Preparing for the Next 60 Years in Periodontology (다음 치주학의 60년을 준비하며)”라는 주제로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