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회, 이주민 노동자 센터에서 칫솔바꾸기 행사 진행
지난 19일, 이주 노동자 대상 구강보건 교육
2022-06-21 김흥세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 전은숙, 이하 울산회)가 지난 6월 19일 이주민 노동자 진료센터에서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칫솔바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회는 울산 북구에 위치한 이주민 노동자 진료센터에서 칫솔교체시기에 대한 개인별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 지킴이로서의 치과위생사 역할을 홍보했다.
이날 구강 보건 교육 참가한 한 회원은 “이주민 노동자들에게 하는 교육은 처음인데, 누구보다 제대로 된 교육이 꼭 필요한 사람들임을 느꼈고, 양치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울산회 전은숙 회장은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인 이주민 노동자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것이 목표였다”면서 “임상 치과위생사가 참여하는 캠페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이주민 노동자들이 구강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구강환경이 개선되는 것이 목표이다. 앞으로 취약계층의 구강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