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노인 구강보건시설 공동운영 참여
‘초고령사회 대비’, 치위협‧스마일재단과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구강보건실 운영 추진
2024-08-29 김흥세 기자
우리나라 국‧공립 요양원 중 처음으로 노인 구강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구강보건실이 개소되며, 치협이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20일(화) 2024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내 구강보건실 설치 관련 공동사업비 사용 승인의 건 등 모두 11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 사회 변화에 발맞춰 치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스마일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내 구강보건실 운영에 참여키로 하고, 공동사업비 일천만원을 사용하기로 의결했다.
9월 초 개소 예정인 구강보건실은 세계최초 ‘DD카페’(치매(Dementia)+치과(Dental)) 형태의 신개념 공간으로 구강돌봄 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도 편안한 환경에서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까지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돌봄 모델이다.
9월 초 개소 예정인 구강보건실은 세계최초 ‘DD카페’(치매(Dementia)+치과(Dental)) 형태의 신개념 공간으로 구강돌봄 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도 편안한 환경에서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까지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돌봄 모델이다.
한편 이날 치협 정기이사회에서는 공석인 치무이사에 이정호 현 기획이사를 보직 변경을 통해 선임했으며, 신임 기획이사에는 조정훈 원장을 임명했다. 조정훈 신임 기획이사는 원광치대(99)를 졸업하고 경기지부 경영정책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