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환자 치주관리법 제시 '호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올해 3차 스위스덴탈아카데미 코리아(KSDA)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지난 10월 5일 오후 5시 신흥 본사 소강의실에서 열린 2013년도 제3차 KSDA에는 선착순 등록 접수한 치과위생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덴탈아카데미가 소개하는 임플란트 유지·관리 프로그램'이란 대주제 하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가 이뤄졌다.

연자로 나선 박정현 보아치과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유지 관리 프로그램'을 주제로 치주질환의 원인, 진단과 치료법, 유지관리법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임플란트 주위염인 치은염과 치주염 등에 대해 실제 임상사례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임플란트의 유지·관리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EMS scaler와 Air/perio-flow 실습을 통해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이며 임상능력을 강화했다는 평을 얻었다.

치위협 연수위원회는 이어 11월에도 치과위생사들의 임상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4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스위스 현지 해외연수를 병행하는 Advanced Course로 보다 심도 있고 전문적인 교육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치위협과 스위스덴탈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인증하는 KSDA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평점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