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다’ KDHA 임상 리더십 최고위 과정 1기 수료 후기

2026-07-07     김흥세 기자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마련한 ‘제1기 KDHA 임상 리더십 최고위 과정’이 지난 6월 27일, 5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치과 임상 현장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AI 기반의 스마트 업무 혁신부터 강점 리더십, 환자경험(CS) 마케팅, 그리고 의료질관리(QI)와 치과위생사의 새로운 미래 비전까지 아우르는 실무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임상 실무자를 넘어 치과 조직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친 1기 수료생들. 이번 최고위 과정에서 무엇을 느끼고 어떤 내일의 청사진을 그렸는지, 교육 후기를 통해 다양한 소감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생각 속에만 있던 나만의 브랜드를 구체화하는 계기”
- 황은지 수료생(이상대치과)
이번 최고위 과정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앞으로 치과위생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육과 연구, 임상 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큰 수확이었습니다. 덕분에 제 생각 속에만 머물러 있던 저만의 브랜드인 ‘Dental AI Studio(DAS)’를 실제로 구체화하고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 타파, 후배들의 강점을 이끄는 선배로 거듭날 것”
- 이진순 수료생(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최신 트렌드에 맞춘 AI 강의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꾸준한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협회에 감사드립니다. 대학병원 특성상 새로운 시도를 적용하는 데 다소 제약이 있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배운 내용을 꼭 활용해 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간관리자로서 역할의 어려움을 뼈저리게 느끼던 시기에 이번 강의를 들으며, 후배들의 단점을 지적하기보다 강점을 이끌어주는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또한 함께 수강한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삶의 태도를 새롭게 다지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해 고민한 의미 있는 시간”
- 이슬비 수료생 (가톨릭은평성모병원)
이번 과정은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상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전략을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동료 치과위생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해야겠다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배움을 바탕으로, 저희 병원에서도 지난해 수행했던 QI 활동을 이번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발표로 준비해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이 실제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습니다. 치과위생사가 단순한 임상 실무를 넘어 조직과 환자, 그리고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치과위생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었던 뜻깊은 시간”
- 장혜린 수료생 (제이든앤컴퍼니)
평소 임상 현장에서 환자 경험과 병원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최고위 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을 만나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최근 다른 산업에서는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는데, 치과 분야에는 이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해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과정에서 다루어진 AI와 환자 경험, 조직 관리에 관한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치과 경영과 운영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은 물론, 저 자신이 나아갈 방향과 후배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 깊이 고찰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임상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교육, 경영, 디지털, AI 등 다양한 분야로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