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 구성 완료…위원장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양당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2026-07-29 김흥세 기자
제22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의료, 지역의료, 통합돌봄 등 관련 현안 등이 산적한 가운데, 새롭게 꾸려진 복지위가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어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을 확정 지었다. 신임 보건복지위원장으로는 단독 입후보한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3선)이 선출되었다. 간사로는 전반기에 이어 복지위에서 활동해 온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이로써 후반기 복지위는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8명, 조국혁신당 1명, 진보당 1명 등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경찰공무원 출신인 이만희 신임 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와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원회 운영의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가 다루는 모든 정책은 국민의 일상생활 및 청년들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분야”라며 “정부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철저히 살피는 동시에, 국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모으고 방향을 잡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한 “필수의료 붕괴와 지역의료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야 간 충분한 대화로 최적의 안을 찾되,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정부 견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후반기 복지위 인적 구성에서 눈에 띄는 점은 보건의료인 출신 의원들의 지형 변화다. 전반기 5명에 달했던 의사 출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만 남아 2명으로 줄었다. 반면, 진보당 전종덕 의원(전 보건의료노조 본부장)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기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함께 간호사 출신 의원은 2명으로 늘었다. 약사 출신으로는 간사를 맡은 서영석 의원이 자리를 지킨다.
새롭게 출범한 제22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개혁 후속 입법을 비롯해 지역·필수의료 강화, 돌봄통합지원체계 정착, 초고령사회 대응, 보건의료인력 정책, 건강보험 및 복지제도 개선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 된다.
초선부터 5선 중진까지 고루 포진하며 새롭게 출범한 제22대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가 여야 협치를 통해 산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후반기 복지위는 오는 2028년 5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