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AX 플랫폼 TF’ 출범… 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 가속화
7월 10일 프로젝트 킥오프, 2027년 하반기 상용화 목표로 본격 개발 착수
2026-07-29 김흥세 기자
디오(DIO)가 국내 치과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미래 의료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디오는 AI 기반의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DIO AX 플랫폼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하고, 이를 전담할 사내 TF(Task Force)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10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체결된 LG CNS와의 전략적 업무협약(MOU) 이후 추진되는 첫 번째 핵심 실행 과제다.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실제 제품 및 플랫폼 개발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디오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사내 연구개발, 디지털, IT, 임상 등 각 분야 핵심 인력 약 20명으로 TF를 우선 구성했다. 향후 AI, 플랫폼, 데이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최대 30명 규모의 대규모 전담 조직으로 확대 운영하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새롭게 구축될 ‘DIO AX 플랫폼’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어 진단과 치료계획, 디지털 워크플로, 임상 데이터 및 고객 서비스를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연결하는 통합 디지털 생태계를 지향한다. 플랫폼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임상 및 연구 인력이 별도의 로컬 설치 없이 안전하게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앱 가상화 서비스인 AWS WorkSpaces가 적용된다.
또한 임플란트 진단 및 수술 계획에 활용되는 머신러닝 모델의 학습과 추론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AWS의 최신 AI/ML 서비스들이 폭넓게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에게는 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자에게는 한층 고도화된 치료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임플란트 수술 계획(Vision AI)을 중심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 워크플로를 지능화할 예정이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연구실과의 협력을 통해 AI 모델의 성능 검증 및 기술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오는 2027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단계별 개발을 추진한다. LG CNS의 검증된 AI 및 플랫폼 구축 역량, 그리고 AWS의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기술력에 디오가 보유한 방대한 임상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디오는 이번 AX 플랫폼 TF 출범은 디오가 단순 의료기기 제조기업에서 AI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