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회, 광주권 선임 치과위생사 간담회 개최…“임상 현장 목소리 적극 청취”
2026-09-22 김흥세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회(회장 박유미, 이하 광주‧전남회)가 지난 18일(금) ‘2026년 광주권 선임 치과위생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무미르치과병원 등 광주권 8개 치과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선임 치과위생사 15명과 박유미 회장을 비롯한 광주‧전남회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치과위생사들의 근무 환경 및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수교육 주제 확대, 임상·실무 교육정보 공유, 봉사활동 참여 기회 확대, 치과의사-치과위생사 간 소통 강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대학병원 근무 특성상 다양한 전신질환 및 복용약물을 확인해야 하는 업무가 많은 만큼, 임상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전신질환·약물 관련 전문교육을 보수교육 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광주‧전남회는 유사 주제의 보수교육이 전년도에 이미 진행된 바 있음을 설명하며, 향후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심화교육 주제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유해 달라는 요청도 이어졌다. 광주‧전남회는 현재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 및 봉사활동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채널 홍보를 강화해 정보 공유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참여 확대에 대한 의견도 제기됐다. 성산원, 방문구강 등 각종 봉사활동에 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는 건의에, 광주‧전남회는 향후 봉사활동 진행 시 회원 대상 안내를 강화해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간 상호 이해와 소통 기회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참석자들은 전문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치과의사와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광주‧전남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하는 별도의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기존 보수교육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회 박유미 회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선임 치과위생사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회는 이번 광주권 간담회에 이어 향후 전남권 선임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