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오는 30일 ‘치과위생사 고용환경 개선 및 경력유지·복귀 지원’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서미화·김윤 의원 및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공동 주최 오는 23일까지 사전등록 진행

2026-10-16     김흥세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 이하 치위협)가 오는 10월 30일(금)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치과위생사 활동인력 확보,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치과위생사 고용환경 개선과 경력유지·복귀 지원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서미화·김윤 국회의원과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치위협이 주관하며, 국회 및 정부 관계자, 치과계, 노동·여성고용 전문가, 치과위생사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치과위생사는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치과의료서비스의 핵심 인력이지만, 높은 이·퇴직률과 경력단절로 인해 활동인력 부족 현상과 일선 치과의료기관의 구인난이 만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경력단절을 비롯해 장시간 노동 등 근로조건 문제, 대체인력 부족, 재취업 지원체계 미비 등은 개인의 근로환경 문제를 넘어 치과의료 인력 수급 불균형과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치위협은 앞서 진행한 ‘치과위생사 고용환경에 관한 회원 실태조사’와 회원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치과의료 현장의 생생한 실태를 공론화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과 경력단절 예방, 나아가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치 등 국가 차원의 통합적인 고용지원 및 인력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개회식에서는 공동 주최자인 이수진·서미화·김윤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치위협 박정란 회장의 인사말, 참석 내빈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토론에서는 발제와 지정토론이 펼쳐진다. 먼저 발제 세션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민영 정책이사가 ‘치과위생사 고용환경과 경력단절 실태’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가천대학교 한경순 교수가 ‘치과위생사 경력유지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제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치위생정책연구소 안세연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지정토론에는 치과계와 노동·여성정책 전문가, 임상 현장 및 정부 부처 관계자가 폭넓게 참여한다. 패널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조남억 치무이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구미영 연구위원 ▲한국노동연구원 손연정 선임연구위원 ▲올바른치과의원 이유경 총괄실장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고용노동부 고용문화개선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는 치과위생사 회원 및 치과계 관계자 등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는 10월 23일(금)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받는다.
 
참석 희망자는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온라인 등록 링크(https://vo.la/wCwZ3bZ)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회 의원회관 출입을 위해 행사 당일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토론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치위협 사무국(02-2236-0914)으로 하면 된다.
 
치위협 박정란 회장은 “치과위생사의 경력단절과 활동인력 부족 문제는 치과의료 현장의 구인, 구직 문제는 물론 국민 건강과도 연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제는 개별 기관의 노력을 넘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고용환경 개선과 재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정책적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