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회, 대전보건대 봉사활동 후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회장 송은주)는 7월 10일, 13일 이틀간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진행한 ‘대산학교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에 구강관리용품을 후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대전충남회와 동구보건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대산학교를 방문해 1개반 당 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위상차현미경을 활용한 구강 내 세균검사, 구취측정기를 이용한 구취검사, 치면세균막관리를 위한 착색제 도포 및 칫솔질 교육 이후 불소바니시 도포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대산학교는 대전보건대에서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봉사해온 곳으로 현재 재학생 100명의 학생이 교육과 치료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수는 “소외계층으로 상처받고 사회에서 격리된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원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알차고 유익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고마움을 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