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이달 치과 4곳 등 요양기관 현지조사

2018-07-06     배샛별 기자

치과의원 4곳을 포함해 총 103개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가 이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부터 진행되는 7월 요양기관 정기 현지조사 계획에 대해 6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현장조사 대상은 총 55개소로 병원 6개소, 요양병원 11개소, 의원 22개소, 한의원 10개소, 치과의원 4개소, 약국 2개소다.

서면조사 대상은 총 36개소로 의원 8개소, 약국 28개소다.

현장조사에서는 입내원일수 거짓청구, 산정기준위반청구, 기타 부당청구 여부를, 서면조사에서는 약국 조제료가산 불일치 상위기관, 실구입가 위반 청구 여부를 각각 조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 병원 7개소, 요양병원 1개소, 의원 4개소 등 총 12개소는 의료급여 현지조사 대상이다.

여기서는 미근무 비상근 인력에 따른 부당청구, 선택의료급여 절차규정 위반청구, 의약품 부당청구 여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