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14주년 기념식 성료

2018-10-17     배샛별 기자

1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특수법인 14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5시에 진행된 기념식은 박찬욱 서울대학교 총장 직무대리(교육부총장),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안창영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홍예표 발전후원회장, 전임 병원장 및 학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병원과 노동조합의 14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화분 증정식, 유공 표창, 장기근속직원 표창, 병원장 기념사, 축사 등 순으로 이뤄졌다.

허성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2004년 개원 이래 2015년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개원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외 치의학자 연수교육 등을 진행하며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의 대형 연구과제에 선정되는 등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에는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기재부 고객만족도 조사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며 “과거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 완공될 융복합치의료동 및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치과병원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