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약업계, ‘약국 치아건강 케어’를 위한 MOU 체결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충연-약업계 공동 활동 모색

2020-05-08     김흥세 기자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연)와 약업계가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연은 지난달 28일, 강남구 소재의 팜프렌즈 세미나실에서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 소장 양덕숙)와 팜프렌즈(사장 허선정), 네오그린/(주)호치(대표 윤호영)과 자리를 갖고, ‘약국 치아건강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연 황윤숙 회장과 약사학술경영연구소 양덕숙 소장, 팜프렌즈 허선정 사장, 네오그린/(주)호치 윤호영 대표이사, KPAI학술위원 김성철 약학박사, 팜프렌즈 진영태 고문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치과계와 약업계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협력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충연과 약업계는 이를 통해 약업계에 치아건강 케어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제공, 교육활동은 물론 약국용 치아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을 위해 나서게 되며, 이를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까지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치과계와 약업계의 새로운 협업 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황윤숙 회장은 “오늘은 약사들과 구강전문가들이 함께 모인 기쁜 날이다. 우리들의 목표는 한 가지,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향후 약사님들이 주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더 다가갈 수 있는 정확한 정보제공 및 교육의 기회를 다각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