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비급여 공개변론 보조참가 신청···“적극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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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비급여 공개변론 보조참가 신청···“적극 대응할 것”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2.04.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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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정기이사회에서 관련 사항 의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등이 주도하고 있는 비급여 공개 관련 헌재 공개변론에 보조참가할 예정이다.
 
치협은 지난 4월 19일(화) 치과의사회관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과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치협은 이사회에서 현재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과 관련하여, 소송을 제기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을 지원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자료 제출 등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해 변론 대응을 준비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작성된 서명부는 공개변론 청구인의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헌법재판소에 제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개인정보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세부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구체적인 추진 계획에 따르면, 5월 16일 온라인 자율점검 시스템을 오픈하고 7월 31일 종료한다. 8월 1일~31일 온라인 자율점검을 추가 1개월 연장해 진행한다. 이후 12월경 행정안전부에 최종 온라인 자율점검 결과를 보고한다. 자율점검 등록비는 일반회원은 무료이며, 장기미납회원과 법원 개설 기관은 각각 45,000원 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이사회에 앞서 “여러 우여곡절 끝에 32대 집행부 임원으로서 회원을 위한 열정적인 회무 활동과 더불어, 의료인의 본분을 다하고 매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시위를 하느라 매우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협회장으로서 마음의 큰 빚을 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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