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사 전문성·권리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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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사 전문성·권리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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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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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2013년 시무식 개최 … 기공시장 개선 등 중점 추진

지난해 틀니제작 기공료 분리고시 부결, 협회장 불신임 건 임시총회 등 대내외 많은 난제 속에 악화일로를 걸었던 치기공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해 첫걸음을 내딛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 이하 치기협)는 지난 1월 3일 신년 시무식을 갖고 치기공계와 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손영석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치과기공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일을 해오면서 갈 길이 참 멀고 험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이런 것들이 전혀 헛되지 않도록 치과기공사의 전문성과 권리를 찾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기협 임원진과 역대회장단, 고문단 등을 비롯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과 대한치과기재협회 김한술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 나선 김원숙 회장은 “치기협이 임진년 한 해 동안 다사다난한 일들을 많이 겪었지만 올해에는 거침없이 나아가는 뱀처럼 지난해의 아쉬움까지 모두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자간담회 모습

치기협은 이날 신년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공시장 개선 △틀니급여화 제도적 완비 △불법위임진료 근절 위한 근본 대책 마련 △정책연구소 설립 △면허신고제 대비 평가원 설립 △50주년 기념사업 등을 올 중점 추진사업으로 꼽았다.

기공시장 개선을 위해서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장을 문란케 하는 부당염매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지난해 좌절된 노인틀니 급여화에 따른 기공료 분리고시에 대해서는 그 당위성에 대한 주장을 지속적으로 관철해나가는 한편, 청구 실명제 추진과 불법위임진료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정책 활동을 위한 정책연구소를 설립하고, 면허신고제를 대비해 면허자와 보수교육을 평가·관리할 평가원을 운영하며, 2015년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준비를 비롯한 치과기공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력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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