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6월 개막 …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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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6월 개막 … 역대 최대 규모
  • 치위협보
  • 승인 2012.04.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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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면허신고제로 참여 탄력 기대

 

SIDEX 2012 조직위원회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지난해 1만 2천여 치과인이 함께한 SIDEX(Seoul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 Scientific Congress)가 올해 의료인 면허재신고제 도입에 따라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SIDEX 2012 조직위원회(위원장 권태호)는 지난 4월 17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의료인 면허재신고제가 적용되는 첫 해로, 엄격한 의료인 질 관리를 위한 보수교육 강화 등이 천명된 만큼 사상 최대의 치과인이 SIDEX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계로 미래로'란 주제로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2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가 지난해 대한치과기재협회와 공동주최 계약을 해지한 이후 단독 개최하는 첫 행사다.

권태호 조직위원장은 “SIDEX는 그간 외압에 의한 변화를 가지며 진행에 있어 힘든 점이 많았다”며 “변화에 좌지우지되지 않겠다. 치과계 명품 학술 전시회로서 그 명성에 걸맞게 국제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개국, 281개사, 901부스로 개최돼 세계 8대 전시회로서의 저력을 과시한다.

종합학술대회는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에 대비한 총의치 강좌를 비롯해 △수면무호흡과 코골이 △치과의사와 CSI △다양한 심미수복재의 세멘테이션 △사랑니 쉽게 발치하기 △최소침습법 임플란트 수술 △감염방지 △턱교정 수술 △멤브레인 선택 기준 △진료실에서의 비치성동통 조절 △실전교합 △보철을 위한 교정 △보험청구 등 개원의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한 40여 개의 학술강연이 이틀간 코엑스 3층 전관에서 펼쳐진다.

또 `자연치아 살리기'를 대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통해 엔도와 치주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접근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재테크, 골프, 다이어트, 건강, 반려동물, 여행 등 교양강좌와 함께 개원의들의 고민과 임상에서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무 및 법률 상담코너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휴게소, 물품보관함, 유아놀이존 등이 행사장 곳곳에 설치돼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한편 SIDEX 2012 사전등록은 오는 5월 11일 마감되며, 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등 치과관련종사자들은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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