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는 `일반취업비자'로 취업하기 위한 호주의 비자, 호주치과협회 등록 및 취업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자
한국치과위생사의 호주 진출하기(1)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호주에서 취업하기 위하여 `일반 취업비자'와 `기술이민비자' 2가지가 있습니다.
(1) 스폰서쉽 일반 취업 비자 (457)
호주에서 필요로하는 기술을 가지고 호주 고용주로 부터 스폰서를 받아, 3개월에서 4년간 한정적으로 취업이 가능한 비자로, 457비자라 합니다.
필요 서류는 신청서 양식 및 비자 인지대, 호적등본, 여권, 여권사진 가족 모두 각각4매, 이력서 (신청인),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기술 자격증, 경력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추천서, 상장 및 기타 연수과정 수료증, 기타 필요한 서류등이며, 신청자격은 나이 만 45세 미만, 경력 5년 이상, IELTS 5.0 이상을 취득을 요구하며, 치과 위생사는 기술심사(VETASSESS)가 필요 없습니다.
절차는 ① 고용주의 스폰서 자격 신청(고용주의 재무상태, 고용주에 의한 교육/훈련기록 준비), ② 고용주가 고용할 직책을 신청 (Nomination), ③ 취업 비자 취득 희망자의 비자 신청 (Visa Application)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외의 `일반 취업 비자'로 취업할시의 조건을 살펴보면, 비자 신청료는 고용주의 스폰서 자격신청에 AU$ 285(약 29만원), 고용주의 채용 신청에 AU$60(약 6만원), 비자 취득 희망자의 비자 신청AU$ 250(약 25만원)이 발생합니다.
스폰서 변경은 457비자의 보유자가 취득후 스폰서나 직종을 바꿀 수 없으며,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비자를 신청 해야 합니다. 갱신 및 영주권 비자 신청시 457비자는, 여러번의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457비자로 2년간 일하면, 856비자(고용주 지정 영주비자)의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취업시 최저 연간 급여는 한화로 대략 4000만원 이상 정도가 됩니다.
(2) 기술 이민 비자(157)
신청 절차는 해당협회로부터 직업군 기술심사(VETASSESS) 통과하고, 영어 시험 IELTS 5.0 ～ 6.0 이상 획득, 비자 이민성 접수 후, 신체검사 / 신원조회영주 비자 승인으로 취득하게 됩니다.
기술이민비자는 기술심사(VETASSESS)를 거치게 되는데, 경력심사 없이, 학력으로만 심사가 진행됩니다. 베타세스의 기술심사를 받고 심사를 통과하는 경우, 유효기간은 없으므로, 베타세스 해당 직종(치과위생사 포함) 독립 기술이민 준비 중이라면, 기술 심사 통과 후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 신청시에는 기술이민 자격 판정표에서 120점으로 이상이고, 나이 만45세 미만이고, 기술심사 통과 후 이민 신청을 해야하며, 영어점수는 기술 심사 승인후 이민성 비자 신청시 제출, IELTS 각 부분6.0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2. 치과 협회 등록
호주 치과 위생사 협회는 치과 위생사의 등록 및 인증과 무관하며, 필요서류는 ① 지원서 ② 여권 사진 : 지원자의 서명, 뒷면에 지원자와 동일인이라는 증명 ③ 학위 사본 ④ 추천서 ⑤ 이민 서비스 보장 보험증명 서류 ⑥ 신분 증명(운전 면허, 출생 증명, 여권) ⑦ 접수비 $100와 가등록비 $40 요구되며, 지원자는 반드시 승인을 위해 해당 임원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3. 취 업
대부분의 치과 위생사가 개인 개업(일반, 전문) 치과의원에 고용 되며, 현재, 지방 및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치과 위생사의 수는 극히 일부로, 대부분이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치과 위생사가 필요한 지역으로는 Victoria, ACT, New South, Wales, 그리고 Queensland가 있습니다.
치과 위생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앞의 인증시험 통과와 치과협회에 등록이 필요합니다.
참고적으로 호주의 취업 전문 웹사이트를 소개합니다. www. seek.com.au 및 www.mycareer.com.au
3회 걸쳐 한국 치과위생사가 호주치과위생사로 취업하는 방안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호부터는 다시 일반 법률 컬럼을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