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자 재취업에 치위협-치협 맞손 … 개원가 인력난 해소
상태바
경력단절자 재취업에 치위협-치협 맞손 … 개원가 인력난 해소
  • 배샛별 기자
  • 승인 2015.09.30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업무 복귀를 위해 치과위생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경력단절 및 재취업 희망 치과위생사에 대한 재취업 교육프로그램과 취업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등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임상 진입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개원가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단순 구인구직 연계를 넘어 구인기관과 구직자의 상호 요구를 분석한 취업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 단체의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오는 10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경력단절 및 재취업 희망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이 시행된다.

1차 교육은 최신 임상 필수과목인 '치과건강보험청구'를 주제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치위협 치위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2차 교육은 '치과임상실무(스케일링, 임플란트 등)'를 주제로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치과의사회관에서 마련된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16일(1차)과 11월 6일(2차)까지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휴직·실직 상태를 증명하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모든 교육은 선착순 접수받으며, 교육비는 각 3만원씩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평점(최대 8평점), 취업연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치위협은 “핵심 임상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요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재취업을 계획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