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 한국치위생과학회, 2022년 종합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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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 한국치위생과학회, 2022년 종합학술대회 성료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2.11.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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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의 2022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2일 을지대학교(성남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공중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를 주제로 구강건강분야에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다양한 구강 공공보건사업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이 참석해 축하와 대회의 성공을 위한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개회식 후 학술대회의 첫 포문은 ‘구강건강불평등’을 주제로 한동헌 교수(서울대학교)가 열었다. 이날 한동헌 교수는 구강건강불평등 발생 요인을 설명하며, 구강건강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각 발생 요인별 구강보건정책적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이흥수 교수(원광대학교)가 ‘산업구강보건과 치과위생사’를 연제로 강연했다. 이흥수 교수는 사업장에서의 구강보건사업과 구강보건교육 시행의 효과를 설명하고, 사업장근로자의 구강보건관리를 위해서 노동부와 보건복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 학계 및 노동계의 사업장 구강건강증진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경주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세 번째 강연은 ‘Intergrated care model for Residential Aged Care Facilities utilizing Oral Health Therapist/Hygienist’를 주제로 호주 현지의 손우성 교수(시드니대학교)와 온라인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하였으며, 이어 김수영 교수(한림대학교)가 JDHS의 국제지로의 도약을 위해 회원들에게 ‘치위생 연구윤리 강화를 위한 Report guideline’을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장식했다.
 
이외에도 이번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위생의 진로탐색’을 주제로 이주혜 차장(한국 쓰리엠)과 오해실 대리(GC Korea)가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치위생 진로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의 세션도 운영하여 학생들이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가 되었다.
 
학술대회를 마친 임도선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공공의료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강 의료 형평성 제고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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