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 ‘제6회 편집위원·심사위원 워크숍’ 성료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가 제6회 편집위원‧심사위원 워크숍을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동안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학술지 질적 향상을 위한 최근 연구 방법론 동향과 전문가 심사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최근 투고된 논문 사례의 심사방법과 연구설계 및 연구방법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존 편집‧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일반회원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의 첫 번째 강의는 김현창 교수(연세대학교)가 ‘학술지 투고 논문의 연구설계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연구설계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역학적 연구방법과 연구설계의 특징까지 세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두 번째 강의는 명승권 교수(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메타분석 방법론과 Peer Review 잘 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메타분석의 중요성부터 최근 투고된 논문 사례 분석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Peer Review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나선 정성화 교수(대구한의대학교)는 ‘연구 검정력 평가 G-power 활용한 샘플 수 추정’을 주제로 적절한 샘플 수를 추정함으로써 연구의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G-power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다뤘고, 이어 오선아 교수(광주대학교)는 ‘질적자료 분석을 위한 텍스트마이닝 활용’을 주제로 빅데이터와 텍스트마이닝 분석기법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논문 사례를 통해 분석기법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마지막 강연은 윤철희 교수(서울대학교)가 ‘최근 연구·출판윤리 주요 이슈와 대응’이란 주제로 연구자의 책임소재의 문제와 최근 관련 이슈와 대응을 통해 부정행위, 전문성, 공정성, 비밀보호, 이해상충 등 연구자의 책무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한국치위생학회 장종화 회장은 “한국치위생학회가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학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한 학술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올해 모든 위원님, 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회의 성장을 위해서 앞으로 더욱 노력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