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학회,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Oral Rehabilitation’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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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학회,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Oral Rehabilitation’ 세미나 열어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3.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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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달 26일(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Oral Rehabilitation’ 베이직 과정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상환 교수(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연자로 나서 섭식을 통한 구강기능체험, 구강기능평가, 구강기능훈련, 구강위생용품 소개, 고령자체험, 장애별 안내지침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강의했다.

세미나에 참여한 회원은 “한국에서는 이 분야가 생소한 것에 비해 일본에서는 10년 넘게 행해졌던 분야라는 것에 놀라웠고, 최근 우리나라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제도를 추진하는 가운데 Oral Rehabilitation 분야가 치위생학의 필수과정이 돼야 할 것 같다”, “고령자체험 등 다양한 환자경험을 통해 고령환자를 이해하게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한치과위생학회 김민정 회장은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초고령사회 대응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대한 치과위생사의 실천적 행보로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구강기능재활 프로그램 참여와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봉사 및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과위생학회는 오는 25일에 개최하는 학술집담회에서 이번 세미나와 이어지는 ‘어드벤스드 2 코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일본 히로시마대학 Nishimura Rumi 교수를 초청해 ‘재가환자를 위한 구강관리’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의 사전 등록은 3월 20일(월)까지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화(010-7510-19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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