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서포터즈 티롱이즈 2기 출범…두 달간 대국민 홍보 활동 돌입

지난 3일, 발대식 갖고 시작 알려
2기는 이미지‧영상 등 분야 세분화해 다각적인 활동 예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해 치과위생사 대국민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시도했던 ‘국민서포터즈 티롱이즈’가 올해 2기를 출범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치위협은 지난 3일(토) 치과위생사회관에서 국민서포터즈 티롱이즈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윤숙 협회장과 박진희 부회장, 김은희 홍보이사와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된 8개 팀이 함께했다.

치위협의 국민서포터즈 티롱이즈는 ‘국민의 시선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위생사’를 목표로 서포터즈를 통해 치과위생사 직역을 홍보하고, 치과위생사의 활동과 보건의료전문인력으로서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1기를 운영했고, 올해 5월 2기 모집을 진행했다. 올해 2기는 지난해와 달리 이미지와 영상 2개로 나눠 모집분야를 세분화해 조금 더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3일 열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특별 강연, 회관 1층 기념관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발대식에 앞서 황윤숙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티롱이즈 2기로 함께 하는 8개 팀 모두에게 큰 감사드린다. 협회에는 기존에 여러 홍보 수단이 있지만, 협회의 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국민들에게 치과위생사를 알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티롱이즈를 출범하게 됐다. 여러분만이 가진 색다른 언어로 국민들에게 치과위생사가 더 친숙하고 명확하게 인식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