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올해 초부터 시·도회 현안과 건의사항 수렴 및 소통 확대 등을 위해 시행한 ‘2023년 시‧도회 순회간담회’가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순회간담회의 대미는 24일(토) 진행된 인천광역시회(회장 공영미, 이하 인천시회)와의 만남으로 장식했다. 이날 중앙회에서는 황윤숙 협회장과 이미애 총무이사가 참석했고 인천시회는 공영미 회장과 조은덕 총무부회장, 장은주 학술부회장, 이주영 총무이사, 김은솔 기획이사, 천아영 재무이사, 유서연 대외협력이사, 송유리 법제이사, 이다솜 정보통신이사가 자리했다.
중앙회와 인천시회 임원들은 상생을 기조로 여러 의견을 교류했다. 먼저 황 협회장은 “순회간담회는 시‧도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고, 목표대로 현장에 많은 것들을 듣고 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중앙회와 인천시회 간 회무 현안을 공유하고, 특히 인천 서구에서 진행 중인 노인전문치과위생사 시범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인천시회가 최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체결한 MOU 기반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회 차원의 지원‧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시‧도회 봉사활동 물품 후원 ▲치과위생사 역량강화 교육 지원 ▲보수교육 관련 세부사항 조정 등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황 협회장은 “봉사 물품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자일리톨 제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수교육은 보건복지부 규정이 있기에 자체 지침을 세우기는 어렵지만, 가용한 범위 내에서 개선점을 시‧도회와 계속 고민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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