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회-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MOU 체결
상태바
인천회-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MOU 체결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7.10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12일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 기능 향상 목표’ 업무 협약 체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공영미, 이하 인천회)와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인하대병원)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회와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인하대병원)는 지난달 12일(월)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장애인 구강건강 관리 기능향상을 위한 업무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협약에는 지역사회 장애인 구강관리교육 제공을 위한 강사 연계 및 협조, 지역 장애인을 위한 행사 운영 시 홍보 및 협조, 공공기관과의 협조관계 유지 및 상호 발전과 업무 협력 등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간 신의와 성실로서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회 공영미 회장과 이주영 총무이사, 김은솔 기획이사가 참석하여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했으며,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는 정한영 센터장(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과 건강보건팀 김예성 간호사와 의료지원팀의 이예지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진행한 인천회 공영미 회장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교육은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구강보건교육이 되어야 한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10대 과제’를 발표했는데, 그 중 노인, 장애인 전문치과위생사 양성을 검토하는 사업 계획이 포함되어있다. 더불어 중앙회에서 전문치과위생사 양성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건강 교육활동이 진료 중심의 치료 체계에서 발생하는 건강권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육 요청 시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정한영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인천회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리에도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사회 민간자원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장애인 통합건강보건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되고 있다. 또한 임신한 여성장애인을 등록하여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 가족에 대한 교육과 재활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드린다. 구강관리교육이 가장 필요한 대상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