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교육 발전 도모’ 교수협의회, 하계연수 지난 4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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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교육 발전 도모’ 교수협의회, 하계연수 지난 4일 진행
  • 김흥세 기자
  • 승인 2023.07.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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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강연, 현안 토론, 연송치위생학상 시상 등 열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성미경, 이하 교협)가 지난 4일(화)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2023년도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를 개최하였다.
 
연구과제 발표로 시작된 이번 하계연수는 초청특강과 치위생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날 교협 성미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입시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 방안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 명쾌하게 정해진 답이 없더라도 우리가 함께 고민해 보고 대안을 연구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하계연수 주제와 내용을 선정했다”라며 “무거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치위생(학)과 생존과 발전을 위한 전략과 대안’에 대해 함께 준비하고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개회식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과 마산대학교 이학진 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신흥이 후원하는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시상이 있었다. 제8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원영순 교수(원광보건대학교)가 수상했다.
 
지난해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는 연세대학교 문소정 교수가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전문구강위생관리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건양대학교 강경희 교수가 ‘치위생 감염관리 교육현황 및 발전 방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격적인 연수에서는 이영규 전문강사의 ‘행복한 은퇴를 위한 자산관리와 투자전략’을 주제로 초청특강이 진행되었다. 이어 치위생계의 현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함께 진행되었다. 첫 번째 현안 주제로 송윤신 교수(경복대학교)가 ‘치위생(학)과의 입시 이대로 괜찮은가’를 발표하였고, 두 번째 현안 주제는 ‘치위생 전공학생 임상실습 의무화 운영방안’에 대해 신선정 교수(강릉원주대학교)가 발표하였다. 세 번째 현안 주제는 김영선 교수(대구보건대학교)가 ‘치위생 업무 현실화를 위한 현안 과제와 직무확충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마지막 현안 발표는 이선미 교수(동남보건대학교)가 ‘4년제 학제 일원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현안 발표 후 참석자들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지는 등 열띤 현안 토론 시간이 이루어졌다.
 
이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위원장인 박정란 교수(백석대학교)의 ‘2023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동향’에 대한 발표와 교협 경과보고 및 정기총회가 진행되었다.
 
성미경 회장은 “교협 18대 집행부의 마무리를 하계연수에 함께한 많은 교수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교협과 치위생학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제19대 집행부를 이끌어갈 이선미 회장(동남보건대학교)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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